- 책 소 개
-
★2007 문화관광부 선정 우수학술도서★
한국학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이 시점에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문화연구원에서는 한국학 연구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이화 한국학총서를 세상에 내놓게 되었다.
이화 한국학총서는 2007년까지 총 다섯 권을 기획하고 있으며 이번에 출간된 『한국의 일상 문화와 몸』은 총서 제4권에 해당한다.
각 총서의 제목을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총서 1권 - 조선 후기 지식인의 일상과 문화
총서 2권 - 근대의 첫 경험
총서 3권 - <소년>과 <청춘>의 창
총서 4권 - 한국의 일상 문화와 몸
총서 5권 - 이민자 문화를 통해 본 한국 문화
이 책은 ‘몸’ 이란 화두가 각 학문 영역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명확히 정립하고자 노력하면서 좀 더 구체적이고 실증적인 방법을 통해 1960년대 근대화 프로젝트부터 21세기적 사이버 공간에 이르기까지 몸 자체가 겪어 온 경험 및 존재 양상을 체계적으로 드러내려 한 시도이자 학제 간 연구를 진행한 결실이다.
해방 이후 현재까지에 주목한 이유는 한국 사회가 근대성을 띠게 되면서 몸에 관한 담론 또한 활성화되었음에 주목했기 때문이요, 사회학(함인희 교수), 커뮤니케이션학(박성희 교수)에서부터 문학(김미현 교수), 철학(여명숙 KAIST 전산학과 및 문화기술대학원 선임연구원)을 거쳐 무용학(김말복 교수), 보건학(김혜경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연구소장)을 아우른 것은, 몸이란 화두가 각 학문 영역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명확히 정립하는 동시에, 학제 간 소통을 통해 몸에 투영된 한국인의 일상성을 다각도로 조망해보기 위함이었다
- 저자 소개
-
지은이 : 함인희 외
함인희
이화여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사회학 석사, 미국 에모리 대학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현재 이화여대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박성희
컬럼비아 대학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퍼듀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이화여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말복
이화여대 무용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무용학 석사, 미국 위스컨신대학교에서 무용철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무용예술학회 회장이며 이화여대 무용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김미현
이화여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이화여대 국문과 조교수로 재직중이다.
여명숙
이화여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철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스탠퍼드 대학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현재 KAIST 전산학과 및 문화기술대학원 선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김혜경
이화여대 보건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보건 교육학으로 석사 및 보건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연구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 차 례
-
1. 1960년대 이후 한국 사회 몸의 '식민화' 현상 연구를 위한 탐색
ㅡ 함인희
2. 사이버 공간의 대리 자아 아바타의
역할 유형 분석
ㅡ 박성희
3. 억압에서 해방으로 - 춤과 몸
ㅡ 김말복
4. 1990년대 레즈비언
소설에 나타난 여성의 몸
ㅡ 김미현
5. 디지털 한국의 일상성 - 게임은 장난이 아니다
ㅡ 여명숙
6. 일상 생활에 나타난 한국 성인의 규칙적 운동 실천 양상
ㅡ 김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