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도서

이 책은 전자메일이나 메신저, 휴대전화 등의 디지털 통신 수단을 이용할 때 쉬운 영어로 간단하게 글 쓰는 방법을 소개한 새로운 형태의 영작문 가이드이다.

인터넷을 비롯한 다양한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이제 우리는 데이터와 서비스를 수동적으로 받는 단계에서 나아가 서로 가지고 있는 정보를 나누고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즉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Web 2.0 환경에서 살고 있다. 트위터와 유튜브, 그리고 페이스북 등의 블로그를 통한 전 세계인들과의 교류도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이 책은 자신의 의견을 피력할 수 있는 공간이 단 몇 줄로 제한되어 있는 이러한 새로운 의사소통 기구에서의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간결하면서도 명확하게 글을 쓸 수 있는 전략들을 제시하고자 쓰여졌다.

이에 따라 이 책은 크게 The Art of Short Messaging Strategy와 The Science of Short Messaging Strategy(짧은 글을 효과적으로 쓸 수 있는 글쓰기 전략 ‘기술’과 ‘지식’)의 두 부분으로 나뉘어, 각각 20개씩 모두 40개의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각 전략은 짧은 몇 개의 문장으로 간단하게 설명하고 있으며 쉬운 영어로 기술하여 독자들이 큰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러한 글쓰기 전략을 적용하기 전과 후의 문장을 예로 들어 차이점을 비교해볼 수 있도록 하고, 다른 상황에서의 변수를 고려한 예외 사항도 함께 넣었다.

‘미니’ 사이즈의 판형에 이모티콘 사용 에티켓, 영화나 베스트셀러 책 제목 등을 이용한 극적 요소 가미하기, 첫 문장 인상적으로 쓰기 등 실용적인 글쓰기 조언들을 알차게 담고 있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보다 유능한 ‘글로벌 커뮤니케이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Mini Messaging: The Art of Smart Texting relates to writing strategies primarily aimed for texting, microblogging, instant messaging (IM), smart phone messaging and other condensed digital communications. It is a modern day version of the classic writing textbook, Strunk and White's "Elements of Style" for the Web 2.0 environment, applied to digital messages with limited writing space such as using 140 characters for Twitter, several short sentences for Facebook comments, smartphone messaging, and IM—collectively referred to as a "Mini Message"—packaged in a creative, succinct and user-friendly approach.

Mini Messaging is meant to be a fun yet informative short text relating to short texts. It is primarily aimed at Mini Messaging, but it can also be applied to longer and more general writing styles. This “mini book” is essentially a writing strategy book, but packaged creatively to maximize its understanding potential and readership interest. But this mini book is not all play—underneath the creative packaging exists fundamental principles related to the art and science of using Plain English for short messaging strategies. Writing in Plain English—simple, concise sentences—has always been important, even before Web 2.0. But when you only have a few words to make your point using digital devices, then Plain English for the 2.0 environment—referred to as “Plain English 2.0”—becomes ever more importa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