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책 소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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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작가들의 러브레터
이 책에 담긴 편지들은 유명한 작가들이 우리가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몰랐던 사랑의 감정들을 당대의 문장가들답게 아름답고 적확한 언어로 표현해낸 ‘연애편지의 고전’이다.
널리 알려진 작가들 역시 사랑과 이별, 그리움을 똑같이 겪는 인간이다. 그리고 그들이 쓴 편지 속에 사랑을 하는 인간으로서 모두가 겪는 공통적인 감정들이 묻어난다. 몰래 자신을 만나러 와달라며 남자 복장을 보내는 등 첩보 작전을 방불케 하는 볼테르의 편지, 만나 주지 않는 상대를 설득하고자 애쓰는 발자크의 편지,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 모양으로 글자를 배열하여 그 아름다움을 찬사한 아폴리네르의 상형 편지 등에서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갖가지 방법을 볼 수 있다. 대문호들과 연인들이 주고받은 사랑의 글 모음집을 통해 독자들은 사랑에 빠진 이들의 진솔하고 순도 높은 글쓰기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 연애편지들과 더불어 위고, 스탕달, 엘뤼아르, 발자크, 플로베르, 보들레르 등의 프랑스 작가들의 열정적인 연애 감정과 그 뒷이야기를 만나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다.
-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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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볼테르 외
볼테르 외
- 차 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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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머리에
삶은 꽃이다 사랑은 꽃의 꿀이다
- 빅토르 위고가 레오니 비아르에게그대 눈가에서 살고 싶어라
- 디드로가 소피 볼랑에게내 사랑하는 여인들은 어디에 있나?
- 제라르 드 레느발이 제니 콜룽에게자유가 아니면 사랑을
- 로베르 데스노스가 유키 데스노스에게
- 로베르 데스노스가 유키 데스노스에게 2우리들의 사랑의 밭을 일구지 않으면 안된다
- 볼테르가 팽페트에게
- 볼테르가 팽페트에게 2살다, 쓰다, 사랑하다
- 멜라니가 앙리(스탕달)에게
- 앙리가 멜라니에게내가 함께 살았던, 함께 살고 있는, 함께 살 여인
- 엘뤼아르가 갈라에게
- 엘뤼아르가 갈라에게 2만나지 못한 채 사랑하는 것은 고통입니다
- 발자크가 한스카 부인에게미라보 다리 아래 흐르는 사랑
- 아폴리네르가 루에게
- 아폴리네르가 루에게 2우리는 일생에 단 한 번 영혼을 바쳐 사랑하는 것을 모르고 헤어졌다
- 뮈세가 상드에게
- 상드가 뮈세에게여자는 남자의 영혼의 빛깔이다
- 아라공이 엘자에게편지 한 통마다, 글자 한 자마다 꿈꾸어 주겠지?
- 플로베르가 루이즈 콜레에게
- 플로베르가 루이즈 콜레에게 2만나지 말라 아니면 헤어지지 말라
- 보들레르가 사바티에 부인에게
- 보들레르가 사바티에 부인에게 2